전체 글222 집에서 커피 보관하는 방법 커피의노화 이미 커피의 노화가 시작됐다면, 이를 막을 수 있는 길은 거의 없습니다. 신선한 원두를 구매하고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만이 시간에 따른 컵 퀄리티의 저하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집에서 커피를 보관해야 할 경우, 가능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장지에 밀봉장치가 달려있다면 원두를 사용한 후에 밀봉상태로 보관합니다. 완전히 밀봉할 수 없을 때는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이나 커피 전용 보관용기처럼 밀봉이 가능한 통에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어두운 곳에 커피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커피의 노화를 촉진시켜줍니다. 투명한 용기에 커피를 담을 경우에는 종이상자 등에 넣어서 보관해야 햇빛이 비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022. 1. 3. 커피의 당도와 산도의 차이 당도란? 커피 맛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맛이 바로 단맛이기 때문에 로스팅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당분과 관련된 작용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두에는 일정량의 단당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든 당분이 단맛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단당에는 단맛을 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분은 로스팅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며, 생두 의의 수분이 증발하고 나면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열에 반응합니다. 어떤 당분은 캐러멜 반응을 일으키는데, 우리가 몇몇 커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캐러멜 향미가 이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당분이 캐러멜 반응을 일으키면 단맛이 점차 줄어들어 결국 쓴맛이 나게 됩니다.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생두의 단백질에 반응하는 당분도 있습니다. 마.. 2022. 1. 2. 어떻게 커피 로스팅을 할까? 로스팅이란? 로스팅은 커피업계를 구성하는 요소들 가운데 커피의 화려한 단면은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생두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풀 냄새를 제외하고는 무색무취에 가깝지만 로스팅을 거치고 나면 매혹적인 향과 다채로운 맛을 담은 원두로 탈바꿈한다. 갓 로스팅된 원두는 우리의 기분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달콤한 향기를 냅니다. 본 섹션은 커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상업 로스팅에 대해 말해드리겠습니다. 퀄리티가 낮은 커피의 상업 로스팅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져 왔으며, 주로 인스턴트커피의 생산과정과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인스턴트커피는 특별한 맛이 뛰어나거나 관심을 받는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단맛을 향상하거나 커피의 산지와 품종에 따른 고유의 향미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 2022. 1. 2. 커피의 거래는 어디서 이루어 졌을까? 커피거래란? 흔히 커피를 세계 제2의 무역상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커피는 사실 거래량으로 보나 구매금액의 규모로 보나 제2의 무역상품은 커녕 다섯 손가락 안에도 들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커피 거래는 공정무역 기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매자와 생산자의 관계가 제3세계 국가에 대한 제1세계 국가의 착취인 것으로 인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거래 시스템을 악용해 착취를 일삼는 세력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런 부류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커피의 거래가격은 일반적으로 피운드당 미국달러로 표기됩니다. 커피의 거래가격을 이야기 할 때 흔히 C-프라이스라는 기준을 사용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커머디티 커피가 거래되는 가격을 뜻합니다. 커피의 생산량은 대부분 백 단위로 계산됩니다. 아프리카나 인.. 2022. 1. 1. 이전 1 ··· 51 52 53 54 55 56 다음